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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고우면 윤석열

세상사는이야기

by 파라다이스 이면 2019. 10. 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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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이철희 의원이 윤석열 총장에게 지금 야당의원들도 소환을 하고 있냐면서, 여기 계신분들의 수사도 이루어지고 있는것이 맞냐는 질문을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게있는데 여기 계신 야당분들이 검찰 수사를 받았을때 지금과 같은 표정을 하고 있을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은 많은 국민들도 공감을 할듯합니다. 조국 전 장관을 수사한것의 반의 반만 야당 의원들을 수사해도 엄청난 비리가 터져 나올것 같은데 말입니다.



좌고우면 윤석열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좌고우면 하지 않고 수사하겠다"고 말하며 '좌고우면' 뜻에 관심이 모아지고있습니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감에서 윤 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에 대한 여야 의원의 질의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드러난 대로 결론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수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까 하는 걱정을 하시는 게 아닌가 싶은데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러면서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어떤 사건이든 원칙대로 처리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 했는데 좌고우면의 뜻을 뭘까요.


좌우우면 뜻


좌고우면=左顧右眄

왼쪽을 둘러보고 오른쪽을 곁눈질로 자세히 살핀다는 뜻으로, 앞뒤를 재고 망설이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검찰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를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볼수 있겠네요.



윤석열 총장 퇴진론


조국 전 장관이 물러났으니 윤석열 총장도 수사 관련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동반 퇴진론이 있었는데 그건 아니라고 일축을 했습니다.

여권 일각과 지지층 사이에서는 윤석열 동반 퇴진을 주장하는 사실을 알고느야는 질문에 언론 보도를 통해서 봤지만 본인에게 부여된 일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서 충실히 할 따름이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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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수사가 과잉은 아니었나?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수사를 놓고 박지원 의원과 윤석열 검찰총장과 설전이있었는데 박지원 의원은 수사 초기에 정 교수를 소환 하지도 않은 채 결과적으로 과잉 기소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총장은 '특정인을 보호하는 듯한 발언' 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고 합니다.수사 결과가 별로 없을 것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수사 내용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검찰이 틀어 막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는 지켜봐야할듯합니다.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수사에서 나온 것이 없다는 여권 일부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한달 넘게 수사를 했는데 결과는?


검찰이 한 달 넘게 수사 했는데 나온 게 없다는 얘기들이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많이 흘러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사 결과가 없는 것이 아니고  수사 내용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검찰이 많이 틀어막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정경심 교수를 과잉 기소한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조금 지나면 다 모든 게 공개될 사항이라 했는데 지금까지도 많은 시간이 흐른듯하네요



그리고 과잉인지 아닌지를 저희가 설명 하려고 하면 수사 내용을 말씀 드려야 되는데 수사 상황은 지금 말씀드릴 수 없다는 말을 하기도했습니다. 

소환 조사없이 재판에 넘겼다는 지적은 어떻게 답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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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장은 박지원의원에게 국정감사라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어느 특정인을 무슨 여론상으로 이렇게 보호하시는 듯한 그런 말씀을 자꾸 하느냐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그렇다면 패스트트랙의원들은 어떻게 수사를 할까요?

이철희 의원처럼 많은 국민의 최대 관심사일텐데요.



윤 총장은 수사 내용과 결과가 조만간 다 드러날 것이라고 하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과잉 수사 지적 등에 대해 원칙에 따라 수사할 뿐이라며 원론적인 답변만 계속하기도 했습니다.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 스스로 개혁 방안을 찾겠다며,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찰권 강화 방안을 받아들이겠다고는 했지만  특별수사부 폐지는 금융 비리 대응 역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말을 하기도했습니다. 하지만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도 반대하지 않는다하네요.



패스트트랙 의원들의 수사방침은?


그리고 가장 관심이 있었던 국회 충돌 사태 수사에 대한 검찰 소환에 불응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기소할지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은 말끝을 흐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좌고우면해야할텐데요.

소환 조사도 없이 기소된 조국 전 장관 부인과의 형평성을 언급하자, 윤석열 총장은 발끈하기도 했었는데 다시 수사 결과가 곧 드러날 거라며 기다려 달라는 말을 되풀이 했네요.

앞어서도 말했지만 수사 과정은 길었고 이제는 결과가 나와야 할 시기 같습니다. 그많은 검찰을 동원해서 엄청난 압수수색을 했는데 아직도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검찰의 능력이 이정도 인가요?


윤석열 총장 좌고우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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