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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욕설

세상사는이야기

by 파라다이스 이면 2019. 10. 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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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궁금한 내용이 있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국회의원

국회의원은 한 국가에서 유권자를 대표하여 국가의 입법부인 의회를 구성하는 의원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역할로는 특정 지역의이익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국정을 운영하고 통제하면서 감독해야한다고 써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의 국회의원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검색을 하면 나오는 국회의원의 정의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요즘 국정감사가 한창인데, 여상규 욕설이라는 키워드가 검색이 됩니다.

욕설?

여상규 씨는 서울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형사지법 판사와 서울고등법원 판사로 재임을 했었던 엘리트로 고향에 장학회를 만들기도 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여기까지는 오 괜찮은 사람인데 싶습니다.

하지만 하나 하나 알고 보니 그런 생각은 온데간데 없어지게 됩니다.

지난 18대에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이 되어서 여의도에 입성한 여상규는 국회의원이 된 이후로도 당 법률지원단장을 맡는등 당내에서는 법률전문가로 활약을 하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좋은 이야기만 쓴것이고, 지금 부터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여상규 욕설

이것부터 시작을 하겠습니다.

법사위 국정감사가 있었던 10월 7일 김종민 의원에게 욕설을 한게 인터넷 TV로 생방송 되었는데,

혼잣말로, 김종민 의원에게

 

"웃기고 앉았네, 증말 병신같은게"

 

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이 나오게 된 것은 여야 의원들이 패스트트랙 사건 수사를 놓고 대립했을때,

여상규 의원이 검찰이 손댈 문제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야당 의원들이 패스트트랙 법안을 저지하려다 많이 고발이 되었는데 이는 정치 문제라는 말을 합니다.

 

또한 국회의원을 의결에 반대한다고 집어내고, 찬성하는 의원만으로 가결시키고 이게 국회냐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수사중인 사건에데 대해서 압박을 가하고 있다면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여상규 위원장의 질의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남부지검 조사실가서 그 말씀을 해야한다, 위원장 자격이 없다, 간사님이 제지해 달라,

등의 말을 했는데

이말을 듣고 화가난 여상규 욕설을 한것입니다.

 

여상규 욕설도 놀랍지만 지난해 방송이 되었던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니 더욱더 놀라게 되네요.

'그것이 앞고 싶다'에서는 서울 시경 정보과에서 근무했으나 간첩으로 몰려 18년간 복역했던 석달윤 씨의 사연이 공개했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실을 찾아갔었습니다.

의원실 직원은 "지금 안 계신다"고 말했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여상규 의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물었지요.

"간첩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석달윤 씨 혹시 기억하냐?"

여상규 의원은

 "재판을 한 두 번 하는 것도 아니고 매주 열 건 정도씩 한다. 1년 이상 된 거는 기억할 수가 없다"

는 대답을 했습니다.

제작진은 "그분께서 재심 판결로 무죄를 받으셨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를 들은 여상규 의원은

"재심이라는 제도가 있는 이상은 무죄 받을 수도 있겠다"

는 말로 회피를 했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47일 동안 불법 구금을 당했고 고문도 당했다"고 말을 했는데 이를 들은 여상규 의원은

"고문을 당했는지 어쨌는지 알 수가 없다"

며 목소리를 높이면서 회를 내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그런 걸 물어서 뭐하냐? 전화 끊겠다. 대답할 게 별로 없다"

 

는 여상규 의원에게 제작진은

 

"당시 1심 판결로 한 분의 삶이 망가졌다"

 

는 말을 했는데 돌아온 답은

 

"뭐? 웃기고 있다. 이 양반 정말"

 

이었습니다.

많이 배우고 높은 자리에 오래 계시긴 했지만 언행은 그렇게 높지 않은듯보이네요.

여상규 욕설 이라는 키워드로 글을 쓰면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사진을 올려놨습니다.

이유는 자유한국당도 여상규 욕설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그리고 저런분이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을 자격이 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상규 의원은 사법시험 출제위원으로도 참여를 했었다고 하는데, 당황스럽네요.

조국 법무부 장관 청문회당시 사회를 맡을때도 말이 참 많았습니다.

검찰수사에 대한 비판 비난성 발언은 용납하지 않겠다.

조국 후보자는 공손하게 답변하라.

묻는 말에만 답하라.

등등 의 발언을 했고, 심지어 조국 장관에게 본인이 후보자를 사퇴하라는 말을 했었다는 말을 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었는데, 

비난을 받아도 절대 기죽기 않고 저리 당당하게 국회의원까지 무시하는 행동은 어떤 자신감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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