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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냉면 집에서 아주 맛있게

세상사는이야기

by 파라다이스 이면 2019. 6. 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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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냉편 집에서 아주 맛있게

 

요즘들어 밖에서 먹는 음식에 대한 감흥이 별로 없어서 집에서 웬만하면 다 해결을 하려고 하는데 그러다 보니 먹는 재료는 한계가 있고, 사실 뭔가 사먹는 음식이 땡기기도 해서 간단하게 요리를 할수 있는 제품들을 사가지고 옵니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별미중에 별미, 바로 냉면이지요.

 

살얼음 올려져 있는 냉면을 먹으면 속까지 시원해 져서 여름이면 냉면을 안먹울 수 없는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물가 참 무서워요.

예전에는 간단하게 한끼 하자 하고 먹어던 냉면도 이제는 그렇게 먹을수만은 없는것 같아요.

만원 한장 들고 나가면 할수 있는게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 지갑은 얆아지고 지출은 늘어만가고 한숨만 깊어지네요.

냉면 이야기를 하다가 약간 다른 곳으로 빠졌는데 무튼 결론은 그래서 집에서 반조리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거랍니다.

 

 

냉면을 정말 많이 사서 해 먹어봤어요.

 

여기서 다른 제품 이름을 말하기는 그렇지만 어쨌든 식자재 마트에서 파는 냉면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풀무원에서 나온 생각득 평양 물냉면이 가장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

 

 

 

일단 면이 상당히 부드럽고 겨자 맛도 괜찮아요.

하지만 똒같은 제품을 먹어도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거 아시죠?

어떻게 조리를 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 잘 기억하시고 풀무원 냉면 맛있게 드시려면 저를 따라해보세요.

 

뭐 따라하라고 하기까지는 거창하지만 냉면의 면을 삶을때 시간이 정말 키 포인트거든요.

면을 조금만 더 삶아도 맛이 떨어지고 덜 삶아서 맛이 떨어지는 냉면의 면,,,

뜨거운물에 정말 25초만 삶으셔야 합니다.

 

일단 물이 끓기 전에 냉면 면을 다 오픈을 하셔야 하는데 하나씩 뜯어서 넣으면 넣는 시간에 다른 면들이 퍼지고 있으니 시간이 맞지 않아요.

저는 큰 접시에 면을 다 올려놓고 물이 끓으면 한번에 넣은후 빠르게 저어 줍니다.

면을 살살 풀어줘야 엉키지 않고 잘 익는데 25초란 시간 생각보다 짧으니 미리 젖가락도 준비하셔요해요.

 

면이 끓는동안 면을 찬물에 씻어낼 소쿠리도 준비를 하셔야하는데 저는 익는다 싶으면 면을 얼릉 소쿠리에 붓고 찬물을 확 틀어요.

찬물에 씻는 동안에도 면이 불어나니 이것도 샤샤샥 빠르게 하셔야 합니다.

물론 이런 내용들은 풀무원 평양냉면 사용 설명서에도 적혀 있긴 해요.

 

 

 

저는 냉면그릇이 있어서 냉면그릇에 면을 담았는데 음식을 먹을때는 그릇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예쁜 그릇에 담으면 맛도 더 좋아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진짜 포인트 들어갑니다.

 

냉면을 드시기 전에 육수를 얼려 놓으셔야해요.

저는 냉면을 사면 육수는 무조건 냉동실에다 넣어둡니다. 언제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면 삶는 동안 물에 잠깐만 담궈놓아도 어느정도 육수는 녹기에 항상 넣어둬요.

 

냉장고에 들어있는 육수로 하면 그렇게 시원한 맛이 나지 않기에 냉동실에 육수 넣어놓는거 잊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다른때는 무절임도 오이도 계란도 삶아서 올리는데 오늘 은 정말 귀찮아서 그냥 단무지와 함께 먹었어요. 물론 소고기를 구웠지만요...

다 갖춰 먹으면 더 맛있지만 집에서 먹는 음식도 간단하게 먹고 싶을때 있잖아요.

 

 

 

 

식초와 겨자소스를 개인 취향에 맞게 넣으면 시판 냉면 못지않은 맛이 납니다.

사실 어설픈 식당보다 맛있는듯 해요.

4인가족만 해도 냉면집 가서 냉면만 먹어도 4만원정도 나오는데 풀무원 냉면사고 소고기 400g 사도 그 가격보다 저렴하네요.

 

그리고 소고기도 빨리 굽지 냉면 요리시간도 짧기 때문에 귀찮지도 않아요.

이렇게 한끼 먹으면 든든하기도 하고 기분도 좋아서 저는 자주 해먹는데 올여름 냉면 집에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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