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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여교사 카톡내용 공개 제자와 무슨짓

세상사는이야기

by 파라다이스 이면 2018. 11. 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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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여교사 카톡내용 공개 제자와 무슨짓


충남 논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여교사가 제자 A 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여교사와 A 군이 나눈 카톡 내용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내용에는 논산 여교사가 제자 A 군에게 

"약국가서 임신테스트기 사다놔. 임신하면 어떡해. 어쩐지 아기 갖고 싶더라. 결혼하자"

고 말했고 제자 A 군은 "너 노렸어"라고 답한게 적혀있습니다.




이어 제자 A 군이 논산 여교사에게

 "자기가 제일 조심해야 돼"

라고 말하자 여교사는 

"너도 잘 하라고"

라고 답하네요.

 또 A 군이 "싫어"라고 답하자 여교사는 "알았어요. 보고 싶어. 가슴 두근거린다"고 답장했는데 제자와 교사와의 카톡내용인지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또한 둘의 카톡내용을 좀더 보면 논산 여교사는 A 군에게 "문제가 있는데 학교에서 좋게 보겠냐? 그리고 기간제잖아. 나 살고 싶어"라고 말했고 A 군은 "선생님 우리 둘이 문자하는 거 정말 아무한테도 말 안하는 거죠?"라고 되묻기도 합니다.




여교사가 "너네 엄마도 무섭고 너는 나랑 있었던 거 사실이라고 했어? 아니잖아. 나도 똑같아. 너도 친구들한테 아니라고 했잖아"라며 A 군을 안심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자 A 군은 "근데 우리 엄마는 나 술 취했을 때 내 핸드폰 다 봐서 알죠"라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여교사의 남편이 최근 아내와 학생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며 알려졌다고 합니다.

논산여교사는 지난 4월 학교에서 권고사직 처리됐으며 남편과는 8월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자에 대한 이야기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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