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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

영화이야기

by 파라다이스 이면 2019. 10. 2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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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늙지도 않니? 라는 말을 해주고 싶은 문근영이 월화드라마로 돌아왔네요. 아치아라의 비밀이후 4년만에 돌아온것이니 참 오랜만이긴 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 김선호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 를 찍은후 5개월만인데 코믹연기를 잘하는듯해요. 





유령을 잡아라는 월화 드라마로 tvN 9시 30분에 방송을 하는데 줄거리와 등장인물까지 쭉~알아볼께요.




서울은 지금


사람들은 흔히 서울을 강남과 강북으로 나누고 있죠. 그런데 말이죠 엄밀히 서울은 지상과 지하로 나눌수 있습니다. 서울의 지하철만 해도 총 9개 노선, 351개 역, 세계 3위 규모입니다.



서울시민 1000만 중 하루 평균 지하철이용객 무려 800만이라고 하는데 이 엄청난 규모의 지하철은 서울 땅 아래 지상 못지않은 지하세계를 만들었다는 아이디어로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만들어졌습니다. 지하세계를 만들었으니 당연히 지하철 범죄도 만들었겠죠?





매일 아침 출근길,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될수 있는 지하철 범죄는 생활밀착형 범죄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생활밀착형 범죄이기에 유령을 잡아라는 다른 수사극에서 느끼지 못한 몰입감을 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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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첫방송


첫방송에서 빵 터져줬는데 지하철 경찰대가 창립 30주년을 맞았고 경찰청장은 기자들 앞에서 소매치기 검거 시범을 보였습ㄴ디ㅏ. 하지만 진짜 소매치기의 등장으로 경찰총장의 지갑까지 털리게 되면서 지하철의 모든 사람을 조사하게 되는데 지하철 의자 아래서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아아악!!!!!

이사건으로 소매치기를 일망타진 하지 않으면 경찰 경장에서 물러나겠다는 경찰청장,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령(문근영)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유령과 고지석(김선호)은 강력반과 사이버 수사대의 도움 없이 사건을 막으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고  위기상황에서 피해자를 구출까지 합니다.





쩨쩨한 형사들의 짱짱한 수사극일듯했는데  지하 세계를 지키는 경찰조직이라니,상상더하기 이네요.

지하경찰들은 지하철로 출동하고 카톡으로 통신하는 찌질함이 있고 잠복을 위해 섹시한 아가씨나 떡실신 취객으로 위장을 하는데 코믹함의 끝판왕이 아닌가 싶어요. 작가가 소원과 이영주님이라고 하는데 코믹 상상력을 제대로 발휘한것 같네요.





특별한 공간지각능력과 과도한 정의감으로 사건을 해결하는듯하지만 행동이 더 앞서는 탓에 문제를 몰고 다니는 허당 원더우먼을 문근영이 연기하는데 지금까지의 청순가련한 이미지를 제대로 벗어날지 궁금합니다.



유령을 잡아라 기획의도중에서 이말이 정말 가슴을 울리는데 진짜 형사라면 모든 피해자의 아픔에 귀 기울여야 하고 피해자가 느끼는 상처의 무게엔 경중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이말은 지금 우리나라에도 필요한 말인듯한데 이야기가 길어지면 깊어지니 패스하고 유령을 잡아아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령 (29) | 문근영


왕수리 지하철경찰대 신참 형사입니다.

초딩 시절에는 깻잎머리에 핑크 꽃핀 야무지게 꽂고 다닌 유령은 3학년 1반의 원더우먼이었다됴? 




친구를 때리는 녀석을 똑같이 때려주고, 아이스께끼하는 사내아이들의 바지를 내려주는 친절함까지..유령이 불의를 참지 못하게 된 건, 쌍둥이동생 유진 때문이라고 하는데 자폐아인 유진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령은 이못된 아이들을 다 혼내줬으니... 문근영의 가날픈 체구로 이 역할들을 어떻게 소화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문근영이기에 가능했던듯도 합니다.





고지석 (33) | 김선호


왕수리 지하철경찰대 2년차 형사 이자 수사1반 반장인 고지석은 이층에서 슈퍼맨처럼 날아보려다 다리가 부러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석은 꿈을 조금 조정했고 경찰이 되었는데 따지고 보면 현실세계의 슈퍼맨이 경찰이잖아요.




태권도, 합기도, 공수도등 온갖 무술을 섭렵해 도합 18단 고수의 경지에 이른 지석은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강력반에 떡 하니 나타나는데, 나 홀로 조폭무리를 때려잡고, 맨손으로 흉기든 살인범을 제압하며 강력반의 슈퍼맨으로 활약하던 지석, 하지만 다시한번 좌절을 합니다. 홀머니가 치매판정을 받고 만 것인데,치매어머니의 보호자가 된 지석은 다시 꿈을 조정했고, 이제 악당 잡는 슈퍼맨도, 나쁜 놈 잡는 경찰도 아닌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는 경찰공무원으로 살아가게 되는데 반전은 있겠죠?



광역수사대 사람들



지하철경찰대 사람들



서운지방경찰청 사람들



정신건강병원 사람들




요즘 뉴스등을 보면 머리 아픈 소식이 너무 많이 들려오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그런 스트레스 날려버리는것도 참 좋죠.

스트레스 날리기 너무 좋은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처음에는 고스트 유령인줄 알았는데 너무 귀여운 유령 경찰이었네요. 문근영의 4년만의 복귀작 성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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